속담 1

1.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

• 뜻: 상대방에게 좋은 말을 해야 나중에 자신도 좋은 대접을 받는다.
• 예: "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했더니, 나중에 좋은 일을 받았어.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."

2. 가는 날이 장날이다

• 뜻: 일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겼을 때.
• 예: "오늘 은행에 갔는데, 마침 휴무일이라 문이 닫혔어. 가는 날이 장날이다."

3.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

• 뜻: 강한 사람들이 싸우는 사이에 약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.
• 예: "형제들끼리 싸우니, 동생이 중간에서 피해를 봤어.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."

4. 고생 끝에 낙이 온다

• 뜻: 어려움을 겪은 후에 좋은 결과가 온다.
• 예: "힘들게 일했지만 결국 좋은 결과가 나왔어. 고생 끝에 낙이 온다."

5.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

• 뜻: 작은 위험을 두려워해 큰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미.
• 예: "어려운 일이라도 시작해야지,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?"

6. 군침이 돈다

• 뜻: 맛있는 음식을 보거나 생각할 때 침이 나올 정도로 먹고 싶다.
• 예: "저 치킨 정말 맛있어 보인다. 군침이 돈다."

7. 기회를 놓치면 후회한다

• 뜻: 기회가 왔을 때 놓치면 후회하게 된다는 의미.
• 예: "이번 기회를 놓치면 후회할 거야. 지금 바로 도전해 봐."

8.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

• 뜻: 겉으로 보이는 것만 믿지 말고 깊이 생각하라는 의미.
• 예: "저 사람은 항상 웃고 있지만,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."

9. 누워서 떡 먹기

• 뜻: 아주 쉬운 일을 뜻함.
• 예: "이 문제는 누워서 떡 먹기야, 금방 해결될 거야."

10. 다 된 밥에 재 뿌리기

• 뜻: 거의 다 끝난 일을 방해하거나 방해되는 상황.
• 예: "계약이 거의 다 끝났는데 왜 다 된 밥에 재 뿌리냐?"

11. 다 된 일에 찬물을 끼얹다

• 뜻: 잘 되고 있는 일에 방해를 놓다.
• 예: "그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는데, 다 된 일에 찬물을 끼얹다."

12.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

• 뜻: 자기에게 이롭고 좋은 일은 받아들이고, 불리하면 버린다는 의미.
• 예: "그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할 때만 다가와.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."

13. 도토리 키 재기

• 뜻: 서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경우.
• 예: "너랑 내가 경쟁을 해봤자 도토리 키 재기야."

14. 등잔 밑이 어둡다

• 뜻: 가까운 곳은 오히려 잘 보지 못하는 경우.
• 예: "가족은 항상 가까워서 잘 알지 못하는데, 등잔 밑이 어둡다."

15.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

• 뜻: 기회가 생기면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의미.
• 예: "친구가 외출한다고 해서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우리 집에 들러서 이야기를 나누자."

16. 마음은 굴뚝같다

• 뜻: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, 상황이 허락하지 않음을 나타냄.
• 예: "오늘은 좀 쉬고 싶지만, 마음은 굴뚝같다."

17. 말이 씨가 된다

• 뜻: 말한 대로 일이 이루어지거나 실현된다는 의미.
• 예: "그 사람이 말한 대로 일이 진짜 이루어졌어. 말이 씨가 된다."

18. 명약관화

• 뜻: 매우 분명하고 확실한 상태.
• 예: "그 상황은 명약관화였어. 누구나 알 수 있었지."

19. 무소식이 희소식

• 뜻: 소식이 없다는 것은 나쁜 일이 없다는 의미.
• 예: "오랜만에 연락이 없으니까, 무소식이 희소식인가 봐."

20.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

• 뜻: 미워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잘해주는 것.
• 예: "그 친구가 싫어도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, 좀 더 친절하게 대해야지."

21. 배보다 배꼽이 크다

• 뜻: 본래의 것보다 부수적인 것이 더 커서 이상한 상황.
• 예: "이번 프로젝트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."

22. 백문이 불여일견

• 뜻: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더 낫다는 의미.
• 예: "그 사람을 직접 만나봐야 해. 백문이 불여일견이니까."

23. 부전자전

• 뜻: 아버지와 아들이 비슷한 성격이나 재능을 가진 경우.
• 예: "그 아버지처럼 아들도 사업가가 될 거야. 부전자전이지."

24. 빈 수레가 요란하다

• 뜻: 실속 없는 사람이 큰소리치는 경우.
• 예: "그 사람은 말만 요란하고 실속이 없잖아. 빈 수레가 요란하다."

25.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

• 뜻: 여러 사람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면 일이 잘못될 수 있다는 의미.
• 예: "이 프로젝트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니까,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."

26. 사족을 달다

• 뜻: 필요 없는 것을 덧붙여 일을 망친 경우.
• 예: "이미 완벽했는데 사족을 달아 결국 일이 틀어졌다."

27. 산 넘어 산

• 뜻: 어려운 일이 끝나도 또 다른 어려운 일이 기다린다는 의미.
• 예: "시험이 끝났다고 끝난 게 아니야. 산 넘어 산이야."

28. 새발의 피

• 뜻: 아주 적은 양.
• 예: "이번 기부는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생각해."

29.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

• 뜻: 잘 모르는 사람이 나서서 일을 망친 경우.
• 예: "그 친구는 무지한 채로 프로젝트를 맡았더니 선무당이 사람 잡았다."

30. 섣달 그믐날 소 죽인다

• 뜻: 너무 늦게 일을 시작하거나 시점에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는 의미.
• 예: "이미 늦었어, 섣달 그믐날 소 죽인다."

31. 수박 겉 핥기

• 뜻: 어떤 일을 깊이 있게 하지 않고 겉만 훑어본다는 의미.
• 예: "그 사람은 항상 수박 겉 핥기식으로 일을 처리해서 결과가 별로야."

32. 시간은 금이다

• 뜻: 시간은 매우 소중하고 가치 있다는 의미.
• 예: "낭비하는 시간은 없도록 하자. 시간은 금이다."

33. 식은 죽 먹기

• 뜻: 아주 쉬운 일.
• 예: "이 문제는 식은 죽 먹기야. 금방 해결될 거야."

34. 십년감수

• 뜻: 매우 놀라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겪은 일을 표현하는 말.
• 예: "교통사고가 날 뻔했는데, 정말 십년감수했어."

35. 얌전히 있는 자가 강하다

• 뜻: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더 강하다는 의미.
• 예: "그 사람은 말이 없지만, 얌전히 있는 자가 강하다."

36. 약방의 감초

• 뜻: 무엇에나 빠지지 않고 꼭 필요한 존재나 물건.
• 예: "그는 모든 회의에 꼭 참여해야 해, 약방의 감초야."

37.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

• 뜻: 집단의 망신은 그 안에서 한 사람이 책임진다.
• 예: "그 팀은 전체적으로 잘 했는데, 한 사람의 실수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."

38. 엎질러진 물

• 뜻: 이미 일어난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의미.
• 예: "실수는 했지만, 엎질러진 물이니까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어."

39. 우물 안 개구리

• 뜻: 좁은 범위에서만 세상을 보고 자란 사람.
• 예: "그 사람은 밖을 잘 모르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."

40.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

• 뜻: 상냥하게 대하면 상대방이 해를 끼치지 않는다.
• 예: "그는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하니까 누구도 그에게 나쁜 말을 하지 못해.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."

41.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

• 뜻: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대처한다는 의미.
• 예: "너무 힘들지만,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어."

42. 일석이조

• 뜻: 한 가지 일을 해서 두 가지 이득을 본다는 의미.
• 예: "이번 여행은 일석이조야. 일을 하면서도 관광을 할 수 있으니까."

43.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

• 뜻: 어려운 일이나 불편한 일이 결국에는 유익하다는 의미.
• 예: "힘든 말일지라도,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니까."

44.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

• 뜻: 한 번 당한 일이 있으면 비슷한 일이 생겨도 지나치게 놀라게 된다.
• 예: "그녀는 한번 실수했을 때 너무 놀라서,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."

45. 자업자득

• 뜻: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.
• 예: "그 사람이 모든 문제를 일으켰으니, 자업자득이다."